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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토제닉 정보

“적게 먹고 더 움직여라”에 대한 반론

앞서 인사를 드리며 저는 수많은 분들에게 운동을 알려드리고 그에 따른 식단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었습니다.

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반론하고 있는 문장”적게 먹고 더 움직여라”라는 이 말을 저또한 수없이 해왔습니다.

하지만 정말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.

왜? 도대체 왜그럴까? 수없이 고민했습니다. 제가 찾은 단서는 운동을 더 잘하는 방법이 아닌 하루에 적어도 두세번 마주치게 되는 식습관에 정답이 있을것만 같았습니다.

우리가 건강해지려고, 혹은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실패하는 이유는 단지 의지력 때문일까요? 그저 내 스스로가 의지력이 없기 때문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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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지력은 한정된 정신적자원 입니다. 무한하지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의지력에 의존해서는 절대 성공할수없습니다.

적게 먹고 더 움직여라 라는 말은 kcal에 초점을 둔것처럼 보입니다. 하지만 이 칼로리로는 우리 인체를 절대, 설명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. 칼로리보다 더 움직이면 살이 빠질까요? 일시적으로는 빠져보이나 과연 유지하는데까지 성공할수있을까요? (저또한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에서 더 혹독한 요요를 경험했었습니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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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결과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. 기존의 방식에서 내 의지력을 탓하는게 아닌 이미 이 사회에서 뿌리깊게 박힌 고정관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

조금더 건강하고자 한다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시스템보다 ‘상위 시스템’인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면 우리는 큰 이점들을 누릴수 있을겁니다.

앞으로 그 이점들에 대한 레시피와 정보를 조금씩 공유하고자 합니다.

정해진 메뉴얼은 없습니다. 우리의 사는 환경이 다르듯 몸의 환경도 다르지만 조금씩 스스로에게 맞는 단서를 찾아가다 보면 좋은 선택을 할순있습니다.